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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외활동도 스마트하게…아웃도어 모바일 액세서리 눈길
산과 들이 손짓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야외활동을 할 때도 스마트폰, 태블릿PC를 끼고 사는 게 우리네 버릇이 돼버렸다.

우선 야외에서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다 보면 전지가 방전돼 당혹스런 경우가 종종 있다. 휴대용 모바일 충전기는 이런 문제를 한방에 해결해준다.

최근 나온 휴대용 충전기 2종(버팔로 BSMPA03ㆍBSMPA04)은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디지털카메라, 아이팟, 휴대용 게임기 등을 이동 중에도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BSMPA03 모델은 2200mA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1개의 아웃풋 출력단자가 제공된다. BSMPA04 모델은 5200mAh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2개의 아웃풋 출력단자가 장착돼 2대의 스마트기기를 동시에 충전해준다.

또한 왼쪽 상단에 켜고끔(ON/OFF) 스위치를 장착해 배터리 낭비를 막을 수 있고, 스위치 밑에는 LED표시등을 지원해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LED는 스마트폰 등을 충전할 때에는 녹색 불이 들어오고 배터리백 자체를 충전할 때에는 빨간 불이 들어온다.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은 스마트폰용 거치대가 필요하다. ‘비엠웍스 스킨M’과 아이폰5 전용 ‘비엠웍스 스킨i5’ 자전거 거치대를 눈여겨 볼만하다. 이들 거치대는 자전거를 탈 때 트랭글GPS, 스트라바, 엔도몬도 같은 스마트폰 GPS로깅과 속도계 앱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스마트폰의 얇은 형체를 그대로 드러내도록 거치대 본체를 최대한 스마트폰에 맞췄다. 유명 로드바이크 대회 뚜르드프랑스의 우승 져지를 컨셉트로 만들어진 ‘월드투어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갤럭시노트2용 아이루 ‘LPE5N2’와 아이폰5용 ‘LPE4i5’ 사생활보호용 가죽집도 눈길이 간다. 수첩형으로 제작됐으며 고급 인조가죽에 발색 전용안료와 겟엠만의 독자적인 염색기법을 적용시켜 ‘아이루’의 톡톡 튀는 색상을 지원한다.

값비싼 스마트폰을 보호해주면서도 사생활보호 필름이 장착돼 정면 좌우 30도 각도(총 60도) 안에서만 스마트폰 화면을 볼 수 있다. 캠핑장 등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옆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액세서리업체 겟엠 관계자는 “캠핑, 낚시, 자전거타기 등 아웃도어 활동 때 스마트기기 사용이 늘어난다. 주변기기들이 요긴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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