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철도공단, 노후 철도시설 안전도 높인다...시설 개량 작업에 2732억원 투입
[헤럴드경제=백웅기 기자]

오래된 철도시설 개량으로 철도 이용객들의 안전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철도주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2732억원을 투자해 노후 철도시설과 환경시설 개선작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433억원이나 늘어난 규모다.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ㆍ광역철도 노후 시설개량에 1637억원, 스크린도어 및 고속철도 내진성능 보강 등 안전설비에 680억원을 투입한다. 또 산사태 방지시설과 옹벽설치 등 재해예방에 325억원, 철도변 방음벽 설치에도 90억원을 들여 철도주변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박인서 철도공단 시설계획처장은 “앞으로도 노후화 되어 안전에 취약한 철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국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gung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