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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T끼리 요금제’ 초강수…고객간 음성통화 무제한
[헤럴드생생뉴스] SK텔레콤이 자사 가입자간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끼리 요금제’ 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가입자간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타사 가입자에 대해서도 문자·메시지를 무제한 제공하는 ‘T끼리 요금제’를 22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T끼리 요금제’는 음성통화가 무제한인 대신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요금제가 35/45/55/65/75/85/100 등 7종으로 나뉜다. 통화상대방이 SK텔레콤 가입자가 아닌 경우에는 기본 음성통화 제공량에서 차감되고, 기본 제공량 초과시 초당 1.8원이 적용된다.

또한 SK텔레콤은 통화상대방이 SK텔레콤 고객인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T 링 플러스 서비스를 기본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는 LTE 데이터를 양도할 수 있는 ‘LTE 데이터 함께쓰기’ 요금제도 오는 27일부터 2개 단말기까지 무료화한다. 지금까지는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태블릿과 공유하려면 대당 9000원을 더 내야 했지만 추가로 2대까지는 과금되지 않는 것.

이밖에도 SK텔레콤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멤버십 출시 △T만의 색다른 전용 스마트폰 등 단말기 차별화 △착한 기변 프로그램 강화 △고객 안심 서비스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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