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새로운 여자친구를 공개한 이유는 파파라치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개막을 앞두고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를 따라다니는 파파라치와 저속한 웹사이트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우즈는 지난 2009년 섹스 스캔들 이후 파파라치들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우즈는 최근 9살 연하 여자친구 스키 스타 린지 본과의 교제 사실을 페이스북에 공개했었다. 파파라치들이 찍은 사진의 가치를 떨어뜨려 버리려는 의도로 그들에 대한 불만이 여전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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