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키프로스 뉴스 플로우, 2% 부족한 미국 증시(2)

이다슬☎)3276-6246

- 키프로스 의회 부결 이후, 갖가지 뉴스와 루머 쏟아져: 러시아의 개입 가능성에도 주목
- 최악 시나리오 상정하지 않으나, 1,920선 하향 이탈시 저가 매입 가능한 수준
- 2% 부족한 미국 증시(2): 내부자 매도 증가 주목, 1분기 실적에 대한 민감도 상승 불가피

■기업분석

▶삼성전자 투자의견: 매수(유지), TP: 2,000,000원(유지), 현재가: 1,4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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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석☎)3276-6162

- 2분기 갤럭시S4 판매 호조로 주가 상승 전망
- 1Q13 OP 전망: 4Q12 수준 넘어선 8.9조원으로 상향
- 2013년 영업이익은 40조원에 육박할 전망

■산업/기업 Comment

▶기아차 환율 안정세로 주가 정상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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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문☎)3276-6152

- 환율 하락의 최대 피해주, 최근 환율 안정세로 주가 반등할 전망;아베 신조가 12월 일본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로 완성차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특히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기아가 가장 많이 하락했다. 그러나 엔/달러 환율이 95엔 대에서 안정된 가운데 원/달러는 20일 1,115원까지 오르며 연속 5일간 1,100원을 넘어섰다. 원/달러는 12년 10월 24일 1,103.7원에서 13년 1월 11일 1,054.7원으로 하락했고 기아의 주가는 동기간 62,400원에서 53,700원으로 13.9%나 하락했다. 현대의 주가는 같은 기간 5.5% 하락했다. 반면 1월 11일 이후 현대의 주가는 5.6% 반등해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 이상이었던 시기 수준으로 회복했으나, 기아는 동기간 54,400원으로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10월 24일 주가에 비해서는 12.8%나 하락한 상태다. 이로써 당분간 원/달러 환율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돼 기아의 주가는 향후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판단한다.

-광주공장에서 토요일 근무 합의 ; 또 하나 긍정적인 것은 토요일 근무와 관련해서 진전이 있었다는 점이다. 기아의 노조와 경영진은 최근 연간 500,000대 capa인 광주공장에서 23일, 30일에 특근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광주 1공장은 Carens와 Soul을, 2공장은 Sportage와 Soul을 생산하며 두 공장 모두 연간 200,000대씩의 capa를 갖추고 있다. 3공장은 Bongo 트럭, 버스, 군용차량을 제조하며 연간 capa는 100,000대다. 3공장은 이미 16일에도 특근을 한 상태다. 이러한 광주공장에서의 진전은 향후 소하리와 화성공장에서의 토요일 근무 합의 도출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

-Valuation;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9,000원(12개월 forward PER 8배, 산업평균 PER)을 유지한다.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