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농협 계열 보험사도 전산장애…PC파일 삭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농협은행 영업점에 이어 농협금융지주 계열 보험사도 전산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농협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에서 일부 직원들의 개인용 컴퓨터(PC)에 보관된 파일이 삭제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산장애가 발생한 농협은행의 경우 본점 전산망에는 문제가 없지만 일부 영업점에서 전용 단말기와 현금인출기 등에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은행의 경우 본점 전산망이 마비돼 금융거래에 차질을 빚고 있다. 반면 계열사인 제주은행은 일부 영업점에서 단말기 장애가 접수됐다.

이 관계자는 은행권 전산장애에 따른 피해상황에 대해 “금전적인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면서 “증권사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