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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공의날 ‘금탑산업훈장’ 한우삼 회장ㆍ나완배 부회장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상공의날 행사에서 한우삼<왼쪽> 태양금속공업 회장과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40회 상공의날 기념식’을 갖고 이들을 포함한 17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을 수여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경제계 행사에 참석,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은탑산업훈장은 김영진 환영철강공업 사장과 박인주 제니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상공의날이 처음 제정됐던 1973년 75억 달러에 불과했던 무역규모가 지금은 1조 달러로 확대됐고, 400달러였던 1인당 국민소득 역시 2만 달러를 넘어섰다”며 “자본도 없고 자원마저 빈약했던 우리가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데는 생산현장과 수출일선에서 밤낮없이 땀 흘리는 상공인과 근로자의 노고가 크다”고 격려했다. 이어 손 회장은 “정부는 성장의 주역인 기업이 보다 의욕적으로 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또 대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는 성장의 사다리를 만들어주시기 바란다”며 “기업인들은 어렵더라도 미래를 바라보면서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손 회장을 비롯해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이희범 경총 회장 등 경제5단체장과 국ㆍ내외 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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