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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힙합 마케팅’ 으로 아프리카 AV시장 공략 강화
[헤럴드경제=홍승완 기자] LG전자가 아프리카 젊은 층을 겨냥한 힙합마케팅으로 현지 AV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나이지리아 라고스시에 위치한 이벤트호 ‘더 플레이스’ 에서 디제잉(DJing)에 특화된 고출력 미니오디오 LG X-BOOM(ARX9000)의 출시를 겸한 DJ 경연대회인 ‘LG X-BOOM 스크래치 투 페임(Scratch 2 Fame)’ 행사를 열었다.

33명의 DJ가 참석해 많은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X-BOOM의 고출력 음향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LG X-BOOM은 디제잉에 특화된 제품이다. 2300W 고출력 음향의 구현이 가능하고 순간 최대출력(PMPO)이 2만5000W에 달해 박자감각이 탁월하고 파티문화에 열광하는 중남미 및 아프리카 젊은이들을 겨냥했다.

특히 미니오디오 최초로 ‘스크래칭(Scratching)’ 기능을 탑재, 사용자에게 직접 스크래치 효과를 넣는 등 디제잉을 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음원을 분석해 자체적으로 비트과 보컬 등 최적의 음향효과를 삽입하는 ‘스마트 DJ 기능’도 탑재 디제잉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출력부 주위에 LED 조명을 설치 다양한 조명 옵션을 통해 클럽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했다.


이날 경연대회 최종 우승은 31세의 사업가 마이클 페스투스(Michael Festus)가 했으며 상품으로 X-BOOM을 받았다. 이날 DJ 소세(Sose), DJ조나 데 모나크(Jonah de Monarch)등 나이지리아의 유명 프로듀서 및 세계적인 DJ도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김덕준 나이지리아 법인장 상무는 “X-BOOM으로 아마추어 DJ들이 유명 프로듀서 앞에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꿈 같은 기회를 제공했다”며 “문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오디오 제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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