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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에버랜드, 창립 50돌 기념 대대적 ‘희망나눔 봉사활동’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삼성에버랜드(사장 김봉영ㆍ사진)가 창립 50주년 기념일(3월31일)을 앞두고 19일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복지시설에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이웃 만들기’라는 취지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창립 50주년 기념의 의미를 살려 5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ㆍ용인 등 수도권 뿐만 아니라 아산 ‘파랑새둥지’(장애인), 창원 ‘동보원’(아동), 부산 ‘선동마을회관’(어르신) 등 전국 30개 복지시설에서 펼쳐졌다.

이와 함께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복지관에는 저소득 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백옥쌀 6000Kg을 기증했다.

김봉영 사장은 이날 용인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용인시노인복지관(김기태 관장)’을 1200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삼계탕)를 무료로 제공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용인백옥쌀’을 기증했다.

점심 메뉴로 선택된 삼계탕은 재료비가 높고 조리법도 어려워 평소 복지관에서는 단체배식하기 힘든 음식으로, 삼성에버랜드 푸드컬처사업부 조리사들이 직접 요리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용인시노인복지관은 삼성에버랜드가 2006년부터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방문해 배식 봉사, 김장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기관이다.

삼성에버랜드는 앞으로도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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