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컨버터를 포함한 광효율이 1와트 당 151 lm 로 현재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일반 형광등(1와트 당 70 lm)보다 2배 이상 광효율이 향상돼 소비전력을 62.5%까지 줄일 수 있다. 루미리치는 2008년 7월 업계 처음으로 광효율 100 ㏐/W 를 달성한 데 이어 다시 한번 효율을 50% 이상 끌어올렸다.
특히 50Hz 주파수 영역에서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조명이 꺼졌다 켜졌다 하는 플리커(Flicker)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 제품의 경우 일부 소비자는 플리커 문제로 어지러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하철 루미리치 대표는 “이번 제품 출시로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확실히 하고 전공정 자동 조립 라인으로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며 “4월부터 일본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글로벌 조명업체에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루미리치는 지난 2년간 LED 제품 120만개의 해외 수출 누적 출하량을 기록했고 지난해 5월에는 인천 송도에 연간 200만개이상 생산이 가능한 전자동 조립 라인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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