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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한 美 국방부 부장관 “시퀘스터,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에 영향 없어”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부장관은 18일 “시퀘스터(연방정부 자동 지출삭감)에 따른 미국 국방비 삭감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협상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방한 중인 카터 부장관은 이날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의 면담 직후 주한 미대사관 공보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방한기간에 한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률을 현행 42%에서 50%로 늘리기 위한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런 협상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방비 삭감에도 미국의 아태 중시전략과 한미동맹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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