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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만삭스, 원달러 환율 전망치 소폭 상향 조정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골드만삭스는 18일 일본 엔화 약세현상이 계속되고 한반도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 전망치를 소폭 상향조정했다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지금까지 3개월 기준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을 1080원, 6개월 기준으로 1050원, 12개월 기준으로 1030원으로 전망했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진행된 엔화 약세현상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다 북한 핵실험과 군사대치 상황 등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환율을 소폭 조정했다. 3개월 기준 1090원, 6개월 기준 1070원, 12개월 기준 1050원이다.

골드만삭스는 “세계 경제가 점차 좋아지고 있고, 원화 환율에 대한 통계치에 별 문제가 없는 점과 한반도 긴장이 조만간 가라앉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감안해 여전히 원화에 대한 전망은 밝다고 본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골드만삭스의 원달러 환율 전망치 소폭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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