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개장시황>외국인 ‘팔자’에 하락 출발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로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86.50)보다 11.79포인트(0.59%) 내린 1974.71에 출발해서 오전 10시 현재 1982.0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63억원, 224억원 동반 매수에 나섰고 외국인은 128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68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로 52억원 순매수하면서 전체 1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유틸리티, 전자제품, 소프트웨어 등이 2% 안팎으로 상승했고, 우주항공ㆍ국방, 출판, 결제서비스 등이 1%를 상회하고 있다.

반면 반도체, 카드, 핸드셋 등이 1% 넘게 떨어졌고, 항공사, 레저용품, 화학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3만2000원(-2.16%) 내린 14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LG화학(-1.10%), KB금융(-0.66%) 등이 하락했다.

한국전력(2.25%), LG전자(2.65%), NHN(2.09%)가 오르며 오전 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54.81)보다 0.16포인트(0.03%) 하락한 554.65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파라다이스(-1.15%), CJ E&M(-1.33%), SK브로드밴드(-1.61%) 등이 떨어졌고, 씨젠(2.27%), 포스코 ICT(1.67%), 골프존(3.92%) 등이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0.3원)보다 1.7원 상승한 1112.0원에 출발했다.

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