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CRO / STRATEGY

▶기관/외국인 수급 사용설명서 (김동영)

-현시점에서 수급종합지표 단독지표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수급 유망 후보군은 대상, 넥센타이어, LG전자 등이 해당된다.

-퀀트의 기본 판단요소들을 종합하여 1) 저 P/E, 2) 이익모멘텀, 3) 수급종합지표 이상 3개 지표를 기준으로 한 추천종목은 다음과 같다.

-추천종목: 기아차, 미래에셋증권, 대림산업, LG전자, 외환은행, LG, 포스코 ICT, 한화생명, 현대홈쇼핑, DGB금융지주


■ INDUSTRY / COMPANY

▶Tech(OVERWEIGHT): 갤럭시 S4 공개 (황민성/이종욱)

Event: 갤럭시 S4가 미국시간 지난 주 목요일 저녁, 한국시간 금요일 오전에 공개됨.

Impact: 혁신의 대상을 H/W에서 사용자 편의를 위한 S/W로 확장하려는 삼성의 시도를 보여줌. 화면크기, 화질, 카메라, CPU 성능, 배터리 등 최고의 Visual을 위한 H/W를 더 얇고 가볍게 구현하여, 데이터에 민감한 고객과 덜 민감한 고객층까지 흡수. 디자인 등 새로움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S/W에 대한 사용자 경험 없이 평가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고 삼성의 브랜드와 마케팅력과 함께 강한 판매 기대. 최신 부품의조달이 2분기 내 다소 부족할 수 있는 우려가 있으나, 여전히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이익 기대치를 상향조정. 3월 상반기 20% 가까이 급등한 디램 가격 인상도 호재.

Action: S3와 마찬가지로 공개 후 반응은 Mixed이고 부품조달에 대한 우려는 단기적인 악재. 그러나 여전히 개선되는 이익전망으로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가 될 것. 섹터Top pick으로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파트론, 네패스에 대한 매수의견 유지.

▶한국전력(015760/BUY): 잃을 것보다 얻을 것이 더 많다 (범수진)

Event: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4Q12 영업실적 발표. 그러나 약 1.9조원의 누적 미수금이 전액 상각됨에 따라 세전 손실은 2.6조원을 기록하며 예상을 크게 하회.

Impact: 연료비 연동제를 회계적으로 인정받지 못함에 따라, 한전은 (1) 2012년 실제손실금액을 기초로 필요 요금 인상을 주장하기 수월해 졌으며, (2) 유가, 환율 상승에따른 이익 하락 리스크는 정부와 요금 인상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상쇄될 수 있다고 판단. 더불어 (3) 연료비 연동제가 정상 시행되면 1.9조원이 환입될 가능성이 높아, 궁극적으로 4Q12에 발생한 1회성 비용이 주주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

Action: 한국전력에 대해 목표주가 41,000원과 BUY투자의견을 유지함.

▶하나금융지주 (086790/BUY★★★): 주주총회 통해 주식교환 승인 (김재우)

Event: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간의 주식교환이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승인되었음.

Impact: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양행 각각 1조원 이하이어야 하는 조항으로 인해여전히 불확실성은 남아있음. 하지만, 주식교환이 최종적으로 이뤄질 경우 관련 불확실성 해소 및 추후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 기대.

Action: 외환은행과의 시너지 등을 통해 은행산업 내에서 입지 강화 및 수익성 개선 가능성 감안, 은행업종 내 top pick 유지.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