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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도 인정한 한국 부품 기술력
국내 19社 글로벌 우수협력사로
GM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올해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현재 거래 중인 전 세계 부품업체 중 우수업체 83개사를 선발했는데, 그중 19개 국내업체가 포함됐다. 전체 우수 협력업체 중 20% 이상을 차지했다.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국내 업체는 엘지화학, 센트랄, 성우하이텍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19개 업체가 뽑혔다.

한국지엠 측은 “2008년부터 5년 연속 미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의 협력업체가 한국에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니 살다나(Johnny Saldanha) GMIO(GM International Operations) 구매 부사장은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한국지엠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우수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GM은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품질, 서비스, 기술, 가격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 시상해 왔다. 한국지엠도 국내 부품 협력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중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태국, 브라질 등 GM 글로벌 생산시설이 위치한 해외시장에 부품 전시회 및 구매 상담회를 열고 있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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