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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도 인정한 한국 부품 기술력…글로벌 우수협력업체 5개 중 1개가 한국업체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한국지엠이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에서 19개 국내업체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GM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올해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현재 거래 중인 전 세계 부품업체 중 우수업체 83개사를 선발했는데, 그 중 19개 국내업체가 포함됐다. 전체 우수 협력업체 중 20% 이상을 차지했다.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국내 업체는 CJ대한통운, 엘지화학, 센트랄, 성우하이텍를 비롯, 다양한 분야에 걸쳐 19개 업체가 뽑혔다.

한국지엠 측은 “2008년부터 5년 연속 미국을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의 협력업체가 한국에서 선정됐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쟈니 살다나(Johnny Saldanha) GMIO(GM International Operations) 구매 부사장은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들가 한국지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우수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GM은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거래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품질, 서비스, 기술, 가격 등을 종합 평가,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 시상해왔다. 한국지엠도 국내 부품 협력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중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태국, 브라질 등 GM 글로벌 생산시설이 위치한 해외시장에 부품전시회 및 구매상담회를 열고 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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