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출시 3일 만에 30여대 계약…‘스타렉스’캠핑카 인기
캠핑 열풍과 나들이철이 다가오면서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그랜드 스타렉스’<사진>캠핑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3일 만에 30여대가 계약되는 등 캠핑카업계에선 유례없는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3일 출시한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가 이날까지 3일 동안 총 30여대가 계약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특장차란 점을 고려하면 3일 만에 30여대가 계약된 건 유례없는 판매량”이라며 “문의가 계속 늘고 있어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는 특장차 전문업체인 성우특장차의 외주를 거쳐 생산되고 있다. 현대차가 그랜드 스타렉스를 만들면 성우특장차가 이를 캠핑카로 개조, 현대차가 다시 이 모델을 판매하는 구조이다. 성우특장차는 스타렉스를 개조해 만든 구급차를 판매하는 등 10년 이상 특장차를 전문적으로 다룬 업체로 알려져 있다. 최근 캠핑 열풍을 타고 캠핑카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는 추세다. 스타렉스를 개조한 캠핑카는 이전에도 국내에 출시된 바 있다. 세정, 두성특장차 등 국내 캠핑카 전문업체가 개별적으로 스타렉스를 개조한 캠핑카를 판매 중이다. 캠핑카업계 관계자는 “사양에 따라 가격 차가 크지만 보통 7000만~80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