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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대 길병원 ’11년 연속 최우수 응급의료센터’ 선정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최근 발표한 2012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21개소 등 전국 433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장비, 인력의 법적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 53개 지표와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26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9년 독립된 건물의 응급의료센터를 설립한이래 서해 도서지역을 아우르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고 지난 10여 년 간 서해안 및 수도권 지역의 응급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해왔다. 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옥상 헬리패드부터 응급 전용 엘리베이터, 수술실 등 응급환자에 최적화된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선보였다.

2011년에는 정부가 최초로 도입한 응급의료 전용헬기 ‘닥터헬기’ 운영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서해도서 및 충남 서해안 지역의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있다. 또 국가에서 지정한 소아전용응급실을 운영, 소아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처음으로 지정한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돼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특화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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