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 에릭슨-LG가 내달 터치스크린 비디오폰인 ‘iPECS LIP-907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iPECS LIP-9070은 7인치 크기에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솔루션이 내장됐다. 기업 내 CRM 및 인사(HR) 시스템과 같은 비즈니스 솔루션과 연동해 직원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검색이 가능하다.

또 사진 및 연락처가 표기되는 MCID(Multimedia Caller ID: 멀티미디어 발신자표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능률을 향상시켜 준다. 공지 사항, 캠페인, RSS 및 디지털 액자 등의 다양한 부가 기능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직관적인 아이콘 사용 등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의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2012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s)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재령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총괄 사장은 “사용자 친화적인 터치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