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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장수 베스트셀러 '먼나라 이웃나라' 33년만에 완간
[헤럴드생생뉴스]한국 역사 만화의 최장수 베스트셀러 ‘먼나라 이웃나라’가 33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원복 덕성여대 석좌교수는 이달 말 ‘먼나라 이웃나라’ 15번째 책인 ‘에스파냐’ 편을 마지막으로 33년에 걸친 시리즈를 끝마친다.

1981년 신문 만화로 연재를 시작한 ‘먼나라 이웃나라’는 한국 역사 만화 사상 최장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1987년 네덜란드·프랑스·이탈리아 편 등의 단행본으로 시작한 시리즈는 지난해까지 우리나라와 미국·중국·일본 역사를 두루 다루며 역사 만화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

김영사 관계자는 “저자는 스페인의 국난 극복 과정이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보고 ‘먼나라 이웃나라’ 최종편으로 오래전부터 에스파냐 편을 준비한 것으로 안다”며“구상과 자료 조사 기간까지 합쳐 35년에 걸친 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전했다.

온라인에서 예약 판매 중인 ‘에스파냐’ 편은 빠르면 다음 주 중반부터 서점에 배본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출처=헤럴드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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