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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종로의 멋스러움과 흘러간 정취 담고 있는 간판 공모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종로의 멋스러움과 흘러간 정취를 담고 있어 보존가치가 있는 간판에 대한 공모를 4월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종로에 있는 간판 가운데 ▷종로의 옛 정취와 시기별 특성을 담고 있는 오래된 (전통)간판 ▷좋은 디자인 아름다운 간판이다.

선정된 작품은 종로구 홈페이지의 종로의 근현대 문화유산-간판 코너에 사진자료로 보관되어 주민들에게 공개되며, 서울시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좋은간판 공모전에 추천된다. 또 종로구 관광지도에 해당업소를 표시하여 홍보를 지원하고, 간판개선 및 정비사업의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간판 소유자나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옥외광고업자(광고디자이너)는 공모신청서와 간판사진(5㎝*7㎝) 2매 이상을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간판 공모가 보존가치가 있는 간판을 근ㆍ현대 문화유산으로 보존 관리해 종로의 문화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되고, 아름다운 간판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종로구 도시디자인과(2148-2742)로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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