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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성수동 수제화 타운 주말장터 ‘슈슈마켓’ 개장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수제화의 메카’ 성수동에서 지역 내 구두 제화업체, 디자이너, 부자재 상가들이 함께하는 축제 형식의 주말마켓을 11월까지 매월 첫째ㆍ셋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첫 주말장터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수역 1번과 2번 출구사이에서 개최된다. 이날 마켓에서는 성수동 소재 제화업체 디자이너의 창작구두, 구두관련 물품, 피혁ㆍ잡화(핸드백, 지갑, 악세서리), 성수동 생산 의류 등을 전시 판매한다. 부대행사로 구두 장인들의 구두제작 시연회와 문화행사, 한양여대 창작디자인과 학생들의 창작 작품 등의 전시행사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주말장터는 특색 있는 구두관련 제품과 분위기로 연출되며, 앞으로 수제화 타운 공동매장 앞에 거대한 구두상징물과 콘셉트가 있는 다양한 매장들이 들어서면 성수동은 명실상부한 수제화 메카로서 국ㆍ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서울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새봄을 맞이해 성동제화협회에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성동구청 광장에서 협회가 품질을 보증하는 전통 수제화 2000족을 3만원에서 4만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단, 여성 부츠는 별도). 구두 수선 코너도 마련돼 있고 매출액의 5%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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