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윤현종 기자] 삼성물산이 수도권의 유일한 강남권 신도시인 위례신도시 A2-5블록에서 ’래미안’ 410가구를 올 6월 공급한다.

위례신도시는 수도권과 서울 강남권에 걸쳐있는 신도시로 강남 지역의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 고속화도로가 인근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진ㆍ출입이 편리하다. 지하철 8호선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했고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2014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는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에 들어서는 단지로 창곡천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이 장점이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NC백화점 등 생활편의 시설도 가깝다.

특히 문정동 법조타운, KTX 수서역(2014년 준공), 동남권유통단지, 거여ㆍ마천뉴타운, 잠실 제2롯데월드 개발사업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도 밝은 편이다.

이 단지는 래미안의 특화 설계로 동별 간섭이 없고 삼성물산의 ‘스마트사이징’이 적용돼 단지 전체가 100%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따라서 전용면적 비율이 높고 서비스 면적도 넓다는 평가다.

신축규모는 지하1층∼지상23층 6개동, 전용면적 99∼134㎡, 410가구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위례신도시에 들어설 래미안은 삼성물산의 자체사업으로 적정수준의 분양가, 그리고 평면, 인테리어 등 상품 수준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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