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Q&A> 3년내 중도해지하면 1% 이자만 받을 수 있어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지난 6일 일제히 출시된 재형저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실제로 막상 가입하려니 애매한 것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어서 머릿속이 복잡한 고객들이 적지않다. 은행 창구에도 가입 자격이나 상품 특성과 관련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재형저축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풀어봤다.

Q : 중도에 해지하면 이자를 얼마나 받을 수 있나?

A : 이자율은 중도해지 기간에 따라 다르다. 3년 이내 해지하면 중도해지이자율(연1~2%)이 적용된다. 3년 이후에 해지하면 가입당시 기본 금리만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7년 만기를 유지해야 적용된다.

Q : 적은 금액으로 시작한 뒤에 추가 불입도 가능한가?

A : 가능하다. 분기당 300만원까지 추가로 불입할 수 있다. 또 여러 금융기관에 동시에 가입이 가능하고 한 은행에서 여러개의 재형저축 통장을 만들 수 있다. 다만 금융기관 전체 합산 금액이 분기별당 300만원을 넘을 수는 없다.

Q : 상품 가입 뒤에 연봉이 5000만원 넘으면 어떻게 되나?

A : 가입 자격은 상품 가입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가입 이후에 연봉 인상은 상관이 없다.

Q : 가입기간 내내 연 4%대 금리를 적용하나?

A : 금융기관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통상 연 4%대 최고 금리는 가입 후 3년까지만 적용된다. 그 이후에는 시장 상황에 따라 매년 금리가 변동된다. 3년 이후에 상품을 해지하면 우대금리를 제외한 기본금리만 제공한다.

Q : 은행에서만 가입이 가능한가?

A : 재형저축은 은행뿐 아니라 증권ㆍ보험ㆍ상호금융에서도 취급하고 있다. 은행은 일정기간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변동금리를 적용하지만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재형저축펀드는 투자 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진다. 다만 원금 손실 가능성도 있다.

airins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