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강동희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고 밝혔다. 감독이 승부조작 가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4대 프로 스포츠 감독 중 강 감독이 최초다.
강동희 감독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두할 예정이었지만 출두 시간을 계속 미룬 끝에 오후 2시 검찰청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찰은 강 감독에게 구속된 A씨에게서 실제로 돈을 받고 승부조작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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