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우리금융지주, 프로배구 드림식스 새 주인으로 결정
[헤럴드생생뉴스]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 프로배구 드림식스가 마침내 새 주인을 맞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고 인수 의향서를 낸 우리금융지주와 대부업체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브랜드명 러시앤캐시) 두 기업 중 우리금융지주를 드림식스의 인수 기업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2년 넘게 주인 없이 KOVO의 지원 속에 시즌을 치렀던 드림식스의 매각이 해결됐다. 드림식스는 올시즌엔 러시앤캐시의 지원을 받아 구단을 운영해 왔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등 은행·보험·증권 계열사 12곳을 거느린 종합금융그룹이다.

신원호 KOVO 사무총장은 “재무건전성, 인수금액, 향후 배구단 운영 및 투자계획, 체육단체 운영 및 지원 경험, 배구 발전 기여도 등의 기준에 따라 인수기업을 심사했다”며 “우리금융지주는 총점 1110점을, 러시앤캐시는 1055점을 받아 우리금융지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연고지를 서울로 하되 올시즌 임시 연고지인 아산 시민들의 뜨거운 배구열기를 감안해 아산을 제2연고지로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OSEN]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