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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전통 연희, 외국인도 즐길 수 있어요~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한국 민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상ㆍ하반기 ‘외국인 전통연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올해도 10주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사물놀이ㆍ탈춤ㆍ택견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택견은 지난해 11월 전세계 무예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만큼, 외국인들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해 외국인 전통연희교실 은 고려대ㆍ단국대(죽전 캠퍼스)ㆍ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어 어학당에서 진행된다.

첫 주는 오리엔테이션으로, 택견 전문 강사들과 박물관 직원들이 기관을 방문, 수업에 대한 소개 및 관련 동영상 자료 시청, 기본동작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8주 연속으로 매주 1회 선정기관에서 강습이 진행되며, 마지막 10주차에는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가 열린다.

10주 강좌를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생들은 국립민속박물관장 명의의 국ㆍ영문 수료증도 발급 받는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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