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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프리미엄 주스로 불황 정면돌파
‘쁘띠첼 스퀴즈 주스’ 라인업 강화
CJ제일제당이 ‘쁘띠첼 스퀴즈 주스’의 제품 구성을 강화해 프리미엄 먹거리 수요를 공략,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주스 사업군에서 올리겠다고 밝혔다.

7일 CJ제일제당은 ‘쁘띠첼 스퀴즈 주스’ 라인의 새로운 제품인 ‘쁘띠첼 스퀴즈 자몽’을 출시했다. 쁘띠첼 스퀴즈 주스는 지난해 6월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 주스로, 일체의 첨가물이나 물을 더하지 않고 과일을 그대로 짜서 만든 100% 착즙주스다.

지난해 오렌지와 크랜베리, 키위ㆍ바나나 등 3종이 나온 이후, 올해 첫 제품으로 다이어트와 미용에 좋다는 입소문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자몽을 선택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쁘띠첼 스퀴즈 주스’의 제품 구성을 강화하는 한편, ‘내 가족을 위해서는 좋은 것만 먹인다’는 가치관과 경제력으로 무장한 ‘골드맘’ 수요를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주스로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쁘띠첼 스퀴즈 주스’는 지난해에도 신세계 SSG푸드마켓과 갤러리아 고메이494 등 프리미엄 식품관을 중심으로 강남권의 골드맘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자리잡으며 소비자들 사이에 숨어있었던 프리미엄 수요를 확인했다.

쁘띠첼 스퀴즈 브랜드 매니저인 김영건 CJ제일제당 부장은 “오렌지나 자몽 등 영양소가 많은 과일의 과육을 그대로 짜내 물조차도 첨가하지 않은, ‘진짜 생과일 주스’라는 특징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라며 “가족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주스라는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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