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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복지공단, 희망드림 장학생 130명 추가 선발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산재근로자 가정에 고등학교 학비를 지원하는 ‘희망드림 장학생’을 추가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700명을 선발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선발하는 장학생 규모는 130명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고등학교 졸업까지 연간 1인당 최고 500만원 한도로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금(육성회비)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산업 재해로 사망한 근로자,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산재 장해 등급 제1급 내지 제7급자, 이황화탄소 질병 판정을 받은 장기(5년 이상) 요양자의 가족 중에 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다만 취약계층 위주의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신청일 현재 보험급여 수령액이 월평균 260만원 미만인 가구와 2012년도 산재근로자와 배우자의 재산세 합계 금액이 30만원 미만인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희망자는 ‘장학생 선발신청서(공단양식)’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2012년도 지방세 과목별 과세증명서(산재근로자ㆍ배우자 각 1통)를 첨부해 오는 29일까지 주소지나 해당 학교 소재지를 관할하는 공단의 각 지역본부 또는 지사의 재활보상부에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4월 12일 오후 4시 이후에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대표전화(1588-0075)로 문의하거나 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에 접속하면 된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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