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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여름 백야ㆍ북극 밤 오로라…더 빨리 본다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멀고 멀었던’ 노르웨이가 가까워진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피오르드, 한여름의 백야, 북극 밤하늘의 오로라를 전보다 빨리 볼 수 있다. 서울에서 노르웨이로 가는 하늘길 뚫렸기 때문.

노르웨이관광청은 7일 국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한국 최초로 노르웨이 직항 전세기가 뜰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여름 시즌 총 5회에 걸쳐 운항하는 대한항공 인천-오슬로 구간 직항 전세기 취항으로 앞으로 한국인의 노르웨이 방문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노르웨이관광청 ‘킥오프(Kick-Off) 2013’ 행사에서 페르 홀테 관광참사관은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 한국 국적기가 도착하는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며 “그 동안 한국 여행업계의 많은 노력이 뒷받침 된 결과”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톨비요른 홀테 (Torbjørn Holthe) 주한 노르웨이 대사를 포함, 200여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노르웨이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수는 지난 수년간 급성장하는 추세이며, 지난해 한국인이 노르웨이에서 숙박한 일수는 총 6만 2000여일로, 2011년 대비 37%의 증가율을 보였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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