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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클리블랜드전 3이닝 5K 2실점
[헤럴드생생뉴스]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시범경기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삼진쇼를 펼쳤다.

류현진은 애리조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들어 주전 포수 A.J 엘리스와 처음 호흡을 맞춘 류현진은 1회 첫 타자 스텁스와 3번 레이놀즈를 체인지업으로 두타자를 삼진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회에는 3루수 실책과 볼넷으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카슨을 2루수 앞 병살타로 유도해 실점을 막았다.

류현진은 3회, 롤링거와 스텁스, 킵니스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시범경기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하지만 4회, 선두타자 레이놀즈에게 우측 담장 상단을 맞는 2루타를 허용했고, 곰스의 좌전안타로 무사 2-3루 위기를 맞은 뒤 교체됐지만 두 번째 투수 맷 파머가 희생플라이와 적시타를 맞고 류현진이 내보낸 주자들이 홈을 밟아 류현진에게 2실점이 기록되었다.

이날 총 투구수 58개로 36개의 스트라이크와 22개의 볼을 기록한 류현진은 시범경기 3경기에서 6이닝 8피안타 9삼진, 4실점으로 평균자책점 6.00을 유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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