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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독약품, 메디컬 뉴트리션 사업 본격적으로 시작
한독약품이 글로벌 특수영양 식품회사인 뉴트리시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네오케이트를 비롯한 9종의 특수의료용도식품의 수입·판매를 시작했다. 뉴트리시아는 세계 최대 유제품 업체인 프랑스 다농의 자회사이며, 한독약품은 앞으로 국내에 출시되는 뉴트리시아의 메디컬 뉴트리션(Medical Nutrition)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네오케이트(NEOCATE)는 100% 아미노산으로 조성된 특수 분유로, 단백질 소화 및 흡수가 원활하지 않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위한 제품이다. 한독약품은 네오케이트 외에도, ▲탄수화물 보충제 맥시줄(MAXIJUL), ▲탄수화물 및 지방 보충제 듀오칼(DUOCAL), ▲단장 증후군, 크론병 환자를 위한 엘리멘탈 028(ELEMENTAL 028), ▲페닐케톤뇨증 환자를 위한 피케이에이드4(PK AID-4), ▲타이로신혈증 환자를 위한 티와이알 아나믹스(TYR ANAMIX), ▲고글라이신혈증 환자를 위한 엔케이에이치 아나믹스(NKH ANAMIX), ▲부신백질이영양증 환자를 위한 로렌조 오일 (LORENZO’S OIL), ▲중쇄중성지방으로 구성된 지방 보충제 엠씨티 오일 (MCT OIL) 등 총 9종의 특수의료용도식품을 판매한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올해 신규 사업 중의 하나인 메디컬 뉴트리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의료영양식을 국내에 원활히 공급함으로써 국내 환자들의 적극적인 영양관리를 돕고 치료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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