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노원구, “여럿이 함께하는 사회경제 배워보세요”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8일까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동가 양성을 위해 ‘사회적경제학교’수강생을 모집한다.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되는 사회적 경제학교는 구와 노원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이 함께 한다. 노원사회적 경제활성화추진단은 2012년 10월 노원구 사회적 경제협의회, 노원구청, 사회투자지원재단으로 구성된 협약단체다. 구는 전반적 학교 운영과 예산을 지원하고, 노원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에서는 강사 섭외 등의 강의 제반사항을 준비한다.

입문과정은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가량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좌일정은 ▷14일 사회적경제의 이해 ▷21일 사례를 통한 사회적 경제의 이해 ▷28일 사회적경제관련법 및 설립과정의 이해 ▷4월4일 사회적경제유형별 사례분석 간담회 등이다.

강사는 사회투자지원재단의 장원봉 강사 등이 나서며, 마지막날인 다음달 4일에는 협동조합&사회적기업 대표를 초대해 사회적경제 유형별 사례분석 간담회 시간을 갖는다.

모집대상은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10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로 이달 8일까지 구 홈페이지(www.nowon.go.kr) 또는 이메일(hyeonjun12@nowon.go.kr), 팩스(2116-4620)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심화과정’은 다음달 25일부터 5월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1시부터 4시간 가량 노원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이뤄진다.

강좌내용은 조직형태와 아이템, 지역의 필요조사와 자원분석, 소유사업계획 발표 및 평가 등이다.(일정표 참조)

모집대상은 입문과정 수료생 25명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같은달 19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입문과정과 같다.

구는 앞으로 교육수료생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교육운영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컨설팅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인식을 위한‘ 노원살림살이 학교’, 중간관리자의 사회적경제 이해향상을 위한 ‘사회적 경제경영학교’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사회적 기업의 이해와 준비절차, 관리계획 등 ‘사회적 기업교육’과 협동조합의 기본이해, 설립절차와 운영원리 등 ‘협동조합학교’에 1069명이 다녀갔다.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과(2116-3495)나 노원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933-7150)으로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