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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트레이드증권, 재형저축펀드 판매 개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6일부터 ‘재형저축펀드’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재형저축은 근로자 재산형성저축의 줄임말로 과거 재산형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비과세 상품이다. 1995년 폐지된 이후 서민 및 중산층의 재산형성지원 및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18년만에 부활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재형저축펀드는 총 30개 펀드로, 고객 니즈에 맞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도록 투자 유형(국내채권형, 국내혼합형, 해외주식형, 해외채권형, 해외혼합형)과 대상을 다양화했다. 운용사에는 미래에셋, 삼성, 한국투신, KB, 신한BNP, 한국밸류, 신영 총 7개 회사가 포함됐다.

이트레이드증권에서는 낮 시간에 자리를 비울 수 없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오프라인 PB센터 뿐만아니라 온라인 가입 서비스를 오는 11일 오픈할 예정이다. 


가입은 총 급여 5000만원 이하의 근로자 및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의 개인사업자에 한하여 가능하며, 직전 과세년도의 ‘소득확인증명서’를 세무서에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7년(최대 10년) 이상의 투자기간을 유지해야 한다. 이자 및 배당 소득에 대한 세금을 징수하지 않으며, 중도 해지 시에는 미징수됐던 세금이 추징된다.

이우철 이트레이드증권 팀장은 “목돈을 마련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다양한 유형의 재형 펀드를 한 곳에서 만나 볼수 있도록 상품을 라인업했다”며 “자신의 투자성향과 세금 혜택을 잘 살펴 적당한 상품에 투자한다면 재산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형저축펀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www.etrade.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PB센터ㆍ고객만족센터(1588-242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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