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농림수산식품부가 38개 우수 농어촌축제를 올해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에 포함된 강원도 양양군 ‘추억의 철 문화축제’(9월 4~5일)는 점차 잊혀져 가는 광산 문화를 되살려 갱차 밀기, 철가루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고. 경북 울진군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5월 10~11일)는 십이령을 넘나들던 바지게꾼들의 삶과 문화를 테마로 한 축제다.
충북 보은군의 하얀 민들레 마을 가을동화축제(11월 1~3일)에 참가하면 고즈넉한 산골마을에서 낮에는 마을 전래놀이인 ‘진돌이’ 놀이, 밤에는 은빛별축제를 즐길수 있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농어촌 축제별로 2000만∼4000만원 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축제 개최 장소와 일정 등 상세한 내용은 농어촌관광 전문 포털사이트(www.welchon.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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