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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엔지니어링, 2190억 규모 화공플랜트 건설공사 수주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포스코엔지니어링은 금호석유화학㈜의 자회사인 금호피앤비화학㈜와 2190억원 규모의 화공플랜트 건설공사를 포스코건설과의 컨소시엄으로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 여수의 산업단지 내 금호피앤비화학㈜ 1공장에 위치한 기존공장 일부 철거 및 신규 대규모 시설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추가 증설 시설은 Cumene 90만톤, Phenol 30만톤의 규모이다. 증설 공사는 공사기간 중에 기존공장 운전 피해가 전혀 없도록 해야하기 때문에 큰 기술력과 경험이 필요로 하는 난이도 높은 공사로 알려져 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지원까지 일괄 도급 방식으로 진행하며 이달 말 착공하여 2015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유승규 화공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주는 그 동안 축적해온 화공플랜트 분야의 우수한 EPC 수행역량을 단적으로 증명한 것”이라며 “포스코엔지니어링은 포스코건설과 함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과 품질에서 최고의 플랜트를 공기내 차질없이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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