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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윤선 내정자, “유신 공과 있어”
[헤럴드생생뉴스]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는 4일 유신체재와 관련, “유신체재는 대한민국을 있게 한 초속이 되기도 했지만, 정치발전을 지연하게 한 결과를 초래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조윤선 내정자는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이 “법조인으로서 유신헌법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전 의원이 “유신체제가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됐다고 보느냐”고 재차 묻자, 조 내정자는 “공과 과가 있지만, 정치발전의 지연을 가져온 점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5ㆍ16은 혁명인지, 쿠데타인지에 대한 질문에 조 내정자는 “그 부분은 제가 역사적 관점에서 평가하고 결정 내릴 깊은 공부가 안돼 있다”며 우회적으로 답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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