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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교육 분야 아낌없이 투자한다” 교육경비 55억원 배정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새학기를 맞아 지난해 대비 15% 늘어난 55억원을 교육경비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 및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학교환경 개선비 4억2000만원을 비롯, 방과후학교 지원, 혁신학교 지원, 고등학교 진학률 향상을 위한 학력신장 프로그램 및 자율학습실 운영 등에 12억원이 지원된다. 구에서 특별 지원하는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경우 ▷창의ㆍ인성 ▷학습능력향상 ▷동아리지원 ▷건강ㆍ복지 등 크게 4개 분야 53개 프로그램에 3억 6000만원을 지원, 학교의 자율권을 보장하고 학생의 창의성 개발 및 건강한 성장·발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는 친환경무상급식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학교 3학년 부터 고등학교 학생중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급식비 지원금액을 두배로 확대하고, 방과후 돌봄교실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을 더욱 강화했다.

이외에도, 올해에는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창의·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지역교육복지센터’를 새롭게 설치ㆍ운영해 교육분야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2013년은 도봉구가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는 자치구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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