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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태평양물산, 지난해 당기순익 91억원…전년比 96%↑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2012년 매출액 5004억원, 영업이익 105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6.01% 증가했다.

회사측은 이번 호실적 배경으로 국내외 생산기지의 신규 투자 및 설비 확충 등으로 의류생산 시스템이 안정화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전방산업 성장으로 다운소재 수요확대와 글로벌 고객다변화도 매출액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4분기 전방산업의 계절적 특성에 따른 감소와 함께 구매, 디자인, R&D 부문의 대규모 인력충원으로 인한 판관비 증가로 전년 대비 29% 가량 감소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상반기 대규모 인력충원과 내부역량 강화는 미래의 성장을 위한 선투자”라며, “실질적인 글로벌 아웃도어 물량 증가 추세와 고객 다변화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인력충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밝혔다.

임석원 태평양물산 대표는 “올해 4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고객 다변화를 통한 견조한 외형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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