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청람개발이 충남 아산시 모종동에서 ‘아산 터미널 복합쇼핑몰’을 분양한다. 아산 시외버스터미널을 신축하는 것으로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현재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외식, 쇼핑, 오락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로 조성되며 아산 최초로 들어서는 첫 멀티플렉스 복합몰이다. 지하 2층∼지상 10층으로 구성되어 전체면적 4만5098㎡ 규모이며 분양면적은 소형 33~66㎡, 대형 155~180㎡로 구성된다.이 쇼핑몰은 터미널과 터미널 주변 상권을 이용하는 인구만 하루 평균 3만 여명에 달하는 배후 수요를 갖고 있으며, 주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있어 약 1만여가구의 고정고객의 유입이 예상된다.

아산터미널 복합쇼핑몰 지하 1,2층엔 롯데마트, 8층엔 대형 컨벤션ㆍ웨딩홀, 9~10층엔 1,000여석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입점예정이며 옥상엔 따로 정원이 조성돼 휴식공간 및 연회장으로 활용된다. 1층엔 커피전문점, 편의점, 분식점 등의 업종이 입점할 수 있고 2층엔 패션업체, 3층엔 전문 식당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4~7층은 주차장으로 설계해 주차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방문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점도 특징이다. 층별 분양가는 1층이 3.3㎡당 2100만원수준이며, 2~3층은 900만~1100만원, 8층은 750만원 선이다. (041)545-0966

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