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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선정 10년 연속 ‘최고의 친환경차’는?
[헤럴드생생뉴스] 일본 도요타 프리우스가 키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최고의 친환경차로 선정됐다. 10년 연속의 쾌거다.

28일 한국도요타에 따르면 프리우스가 치열한 친환경 모델의 각축장인 미국에서 10년 연속 ‘최고의 친환경차’로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해마다 품질, 신뢰성, 성능, 안전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개 차급과 브랜드에서 각각 최고 모델과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프리우스는 올해에도 최고의 친환경차로 선정, 2004년 평가 이후 10년 연속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프리우스에 대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출시되는 전기차들도 아직 프리우스 만큼 효율적이거나 실용적이고, 합리적이지는 않다”며 “넓은 인테리어와 편안한 승차감, 실용적인 해치백과 같은 특징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을 보다 편하게 해준다”고 호평했다.

이번 평가에서 도요타는 친환경차 외에도 스포츠카 부문에서 도요타86(미국모델명 Scion FR-S), 중형 SUV 부문에서 하이랜더(Highlander)가 각각 ‘최고의 모델’에 선정됐다.

해당 평가결과는 3월 초 발간되는 컨슈머리포트 4월호 자동차 연간 특집호(Annual Auto Issue)에 실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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