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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미국發 훈풍에…코스피 2020선 돌파, 이틀째 상승세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發) 훈풍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8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74포인트(1.18%)오른 2027.80을 나타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의 양적완화 지속 발언과 미국 경기지표 개선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14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그러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65억원, 616억원 어치를 순매수 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147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름세다. 기계,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유통업, 증권, 보험 등 많은 업종이 1%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의료정밀 업종(-0.59%)만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1.70% 오른 155만3000원에 거래됐고 현대차는 1.40%, POSCO는 0.43%, 한국전력은 2.00% 올랐다. LG디스플레이는 0.32%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79포인트(0.52%)오른 536.15을 나타냈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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