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하나은행은 28일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함께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21층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종준 하나은행장과 금융감독원 임원 등이 참석했다.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행사에는 하나은행과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장학재단 등 14개 유관기관들이 참여했다.
하나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및 저소득ㆍ저신용자를 위한 금융지원 등에 대해 고객들과 일대일 개별 상담을 하며 해결 방안 등을 제시했으며, 금융감독원은 서민금융지원제도,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및 보이스피싱 대응 요령 등을 설명했다.
하나은행 홍보대사인 배우 유준상씨도 강연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나은행은 행사 참가자 중 새희망홀씨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0.5%~2.0%포인트 추가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김 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 등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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