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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MWC서 ‘삼성 개발자 회의’ 개최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삼성전자는 MWC 2013(모바일월드콩그레스)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세계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 개발자 데이’(Samsung Developer Day 2013 at MWC)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MWC 행사장 내의 앱 플래닛(App Planet)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11년 ‘바다 개발자 데이’, 2012년 ‘삼성 개발자 데이’에 이어 세 번째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열렸다.

삼성은 파트너사 어플리케이션과 연계를 통해 쿠폰, 멤버십, 티켓, 비행기 탑승권 등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해 주는 ‘삼성 월렛’ 서비스의 운영 체제와 응용 프로그램 사이 사용되는 언어인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공개했다. 


또 서비스 런칭 파트너로 월그린(Walgreens), 벨리(Belly), 익스피디아(Expedia), 부킹닷컴(Booking.com), 호텔스닷컴(Hotels.com), 루프트한자(Lufthansa)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소개됐다.

이밖에 애드허브(Samsung AdHub) 등 개발자들의 수익화를 위한 광고 서비스, 다양한 디바이스 간 컨버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쉐어 프레임워크’(AllShare Framework) 등에 대한 기술 세션도 마련됐다.

특히 갤럭시 노트 용 ‘S펜’의 다양한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적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인 ‘S Pen SDK 2.3’ 버전이 소개돼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홍원표(사진) 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개발자, 파트너 사와 함께 삼성 스마트 기기의 생태계를 견고하게 다져 갈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자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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