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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망펀드>삼성자산운용 ‘삼성 아세안 증권 펀드’ , 아세안 핵심기업 집중투자…3년 수익률 ‘톱’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삼성 아세안 증권펀드는 아시아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핵심국가에 투자한다. 아시아 시장은 내수경제가 탄탄하고 풍부한 원자재를 보유하고 있어 핵심 성장지역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아세안 지역은 평균연령이 낮은 젊은 인구구조로 노동인구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며, 민간소비 비중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글로벌 경기 충격을 완충할 수 있는 내수시장을 갖추고 있다. 또 외국인 직접투자, 대외 수출비중이 확대 추세에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시장으로 평가 받는다.

아세안지역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아세안 펀드는 탁월한 운용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1, 2, 3, 5년 전 구간에서 상위 1%의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3년 수익률은 102.8%로 국내 설정된 해외주식형 펀드 1343개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무색케 하는 수익률이다. 최근에는 중국 경제 지표가 호전되면서 아세안 주식시장 상승에 기여했다. 산업별로는 내수경기 순환관련 은행, 부동산, 건설 부문이 좋은 성과를 거뒀고, 철저한 기업분석과 선제적인 시장대응으로 우수한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최인호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아세안지역으로 외국인 직접투자가 이어지고 있고 이 지역에서 만들어진 제품의 대외수출도 확대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경제가 회복하면 충분히 추가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삼성운용은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뿐만 아니라 아세안 채권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투자자 니즈에 맞는 상품 라인업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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