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성공한 FP를 통해 한화생명의 보험영업 노하우를 직접 듣고 싶다는 합작 파트너사인 ‘국제무역그룹’의 요청으로 중국 현지에서 이뤄진 것이다.
이번 강연에 나선 한화생명 정미경 FP는 지난 2007년, 2008년, 2011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총 네번의 보험왕을 수상했다. 지난해 연간 수입보험료 규모는 무려 127억원으로, 최연소 보험왕 및 최초 FP명예임원 임명 등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정 FP는 보험설계사로서의 사명감과 비전, 재무설계 기법 등을 전수하고, 한화생명 최고 FP로서의 성공스토리를 전달했으며, 특히 정도(正道) 영업이 성공의 핵심이란 점을 강조했다.
한편 한화생명과 저장성 국제무역그룹이 50:50으로 출자한 합작사 ‘중한인수’는 지난해 12월 개업식을 갖고, 중국에서의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 개인채널은 물론 성장채널인 방카슈랑스, 단체 등을 통한 영업도 강화해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한화생명 중국법인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이번 강연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한화생명만의 우수한 보험경영 노하우를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이를 활용해 2015년 수입보험료 2.4억 위안(약 440억원)을 달성, 저장성 외자사 Top3에 진입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kyk7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