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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손해보험업계 최초…우수보험설계사 정규직 전환
삼성화재가 손보업계 최초로 우수 보험 설계사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기존에는 영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보험설계사를 지점장으로 발탁하는 등의 사례가 있었지만, 원칙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제도화하지는 않았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대졸자로 구성된 컨설팅 조직 ‘SRA (Samsung Risk Advisor)’를 신설해 모바일 영업 활동을 주력으로 하는 금융컨설팅 전문 조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1차로 60명을 선발해 오는 5월 강남권역 2개 지점을 시작으로 전국 영업거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한 영업 성과를 보이는 SRA에게는 향후 세일즈 매니저 및 영업관리자(정규직)로 직무를 전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키로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우수한 영업 성과를 올리는 SRA는 세일즈 매니저를 거쳐 영업관리자(정규직군)로 직무를 전환할 수 있어 영업부문에서 비전을 찾는 청년 구직자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단순한 틈새 시장 공략이 아니라 젊고 능력있는 금융 전문가를 키워내 보험업계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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