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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유로존 리스크 딛고 상승 반전-신한금융투자
◆ 미국증시: 양적완화 지속 기대감 > 이탈리아 우려 + 시퀘스트 악재

/ 다우 +0.84%, S&P +0.61%, 나스닥 +0.43%

- 버냉키의 의회 발언과 주택지표 호조가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상승

- 버냉키 “양적완화의 효과는 분명하며, 인플레이션 위험은 없어 보인다”,
“성장은 완만한 속도를 보이고 있고, 단기 재정지출 감축에 따른 성장회복의 부담이 있다”,
“실업률은 정상 수준을 상회”
→ 앞으로도 상당기간 양적완화를 지속하겠다는 의미로 해석

- 12월 S&P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YoY 6.8% 상승
→ 6년만에 가장 큰 상승세 기록

- 연방주택금융청의 12월 주택가격지수는 MoM 0.6%, YoY 5.8% 상승

- 미국 소비자 기대지수 69.6으로 3개월래 최고치 기록

◆ 유럽: 이탈리아 정치 불안 ‘하락’

/ 영국 -1.34%, 프랑스 -2.67%, 독일 -2.27%

- 전일 이탈리아 총선이 끝났지만 재선거 가능성 제기로 불확실성 확대
→ 하원은 민주당이 과반을 확보했으나, 상원은 어느 정당도 과반 확보못해 재선거가 불가피하다는 전망 제기
→ 이탈리아발 금융위기 재현 가능성에 주요 금융주 급락
→ 크레디아그리콜 5.9%, 바클레이즈 4.7%, RBS 4.3% 하락

-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하루만에 41bp올라 93년 이후 최대 상승폭 기록

◆ 중국: 부동산 규제 강화 우려 ‘하락’ / 상해종합 -1.40%

- 상하이증권보, 정부가 부동산 규제 초안을 완성하였으며,광저우시도 주택 규제안을 곧 발표할 것이라 보도
→ 원자바오 총리의 부동산 규제 강화 주장과 맞물려 투자심리 약화
→ 광저우펄리버산업개발 4.1% 하락

- 인민은행, RP 발행으로 시중유동성 50억 위안 흡수
→ 지앙시쿠퍼 -2.6%, 옌저우탄광 -3.4% 하락

◆ 일본: 이탈리아 리스크 재부각 ‘하락’ / 닛케이 -2.26%

- 전일 이탈리아 총선 결과에 따른 유로존 리스크 재부각

- 매출액 중 유럽 비중이 높은 수출업체가 하락을 주도
→ 소니 3.7%, 닛산 2.6% 하락

- 재팬토바코, 정부의 지분 매각 소식에 0.7% 하락

- 버냉키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기 위한 아베의 정책을 지지한다”
→ 통화전쟁을 우려하지 않는다는 의견으로 해석

◆주요일정

- 27일
일본 2월 잠정무역통계
유럽 2월 소매업 PMI, 산업동향지수, 경기체감지수
미국 전국모기지은행협회 모기지 신청건수

- 28일
일본 2월 제조업 PMI
유럽 1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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