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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다 종목 보유자,1596종목 보유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법인, 코스닥시장법인 및 프리보드법인 1728개사의 실질주주(증권회사계좌 등을 통해 예탁원에 예탁된 주식의 실소유자)는 1563만명이며, 중복투자자를 제외한 순(純)투자자는 472만명이라고 26일 밝혔다.

투자자 1인당 평균 3.33종목, 1만2653주를 소유해 2011년의 평균 3.49종목, 1만2116주 대비 보유종목은 4.6% 감소했고, 소유주식수는 4.4% 증가했다.

형태별로는 개인주주가 466만6732명으로 98.9%를 차지했다. 주식수는 개인주주 298억주(49.9%), 법인주주 232억주(38.9%), 외국인주주 65억주(10.8%) 순이다.

상장사별 실질주주수는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32만712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기아차, LG전자 등의 순이다. 코스닥에서는 SK브로드밴드가 7만7064명으로 가장 많은 실질주주수를 보유하고 있다.

시가총액이 가장 큰 삼성전자는 지난해 17만1086명 대비 15.7% 감소한 14만4197명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실질주주 지분은 한국기업평가가 82.0%로 가장 높고 이어 한국유리공업, DGB금융지주 등의 순이다. 외국인 주주 지분이 50% 이상인 회사는 33개사로 2011년의 17개사에 비해 16개사가 증가했다.

개인(실질)주주의 성별은 남성이 281만명(60.1%), 224억주(75.2%), 여성은 186만명(39.9%) 74억주(24.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42만명(30.4%), 95억주(32.0%)로 가장 많고, 이어 30대, 50대, 60대, 20대 순이다. 보유주식수는 40대(32.0%), 50대(29.9%), 30대(16.7%)의 순으로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46만명(31.0%)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21.6%), 부산(6.8%), 경남(5.5%), 대구(4.7%) 등의 순이다. 소유주식수 분포도 서울이 390억주 (65.4%)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12.7%), 부산(4.1%), 대구(2.6%), 경남(2.6%) 순이다.

보유종목수별 분포는 한개 종목을 보유한 주주가 207만명(43.9%), 2개 종목 92만명(19.6%), 3개 종목 53만명(11.2%), 4개 종목 34만명(7.1%), 5개 종목 22만명(4.6%)이다. 가장 많은 종목을 보유한 실질주주는 1596종목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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