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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기관 매도에 코스피 2010선 아래로 떨어져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코스피가 하루만에 하락하며 2010선 아래로 밀려났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세를 나타내며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과 프로그램이 매도 물량을 내놓으며 전 거래일 대비 9.37포인트(-0.46%) 내린 2009.52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이 722억원, 외국인이 32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946억원, 프로그램이 34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ㆍ의복, 종이ㆍ목재, 비금속광물, 전기ㆍ전자, 통신업, 금융업, 은행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품, 화학, 의약품, 철강ㆍ금속,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증권,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KB금융(0.91%), SK텔레콤(1.73%)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2.05%), POSCO(-1.38%), 현대모비스(-2.57%), 기아차(-0.90%), 삼성생명(-0.93%), 신한지주(-0.47%), 한국전력(-2.66%), 현대중공업(-2.67%) 등이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도 불구하고 보합으로 마감을 했고, 삼성테크윈이 감시장비와 에너지장비, 산업용 장비 등 3대구조산업을 바탕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으로 3.6%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진디스플레이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3.7% 상승했고, 신세계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2.7%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1.09포인트(-0.21%) 내린 527.27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순매도세를 나타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오락ㆍ문화,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IT부품, 섬유ㆍ의류, 출판ㆍ매체복제, 제약, 기계ㆍ장비 등이 상승했고, IT종합,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건설, 유통, 금융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25%), 파라다이스(1.03%), 포스코ICT(2.76%) 등이 상승했고, CJ오쇼핑(-2.06%), 서울반도체(-2.05%), SK브로드밴드(-2.73%), 파트론(-2.85) 등이 하락했다.

인터플렉스, 플렉스컴 등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관련주들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8.0 출시로 인한 신규 수요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련주로 동반 상승했다.

옵트론텍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2.2% 상승했고, 게임빌의 ‘제노니아2’가 미국 어린이 교육용 추천게임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으로 3.6% 상승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60원 오른 1086.30원으로 하루만에 상승 마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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